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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하기관 전북분원 설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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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하기관 전북분원 설치 봇물
  • 김운협
  • 승인 2007.11.14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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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유치 실적 기록과 함께 정부 산하기관 유치도 잇따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자부품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산하기관의 전북분원 설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분소 방사선연구원 개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완공을 시작으로 올해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분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북분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4~5개의 정부 산하기관이 도내로 유치됐다.
도는 이밖에도 에너지산업 관련분야 정부 산하기관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투자기관을 제외하면 이례적인 것으로 낙후 전북의 이미지 탈피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타 시도의 경우 정부 산하기관 유치에 수년이 소요되지만 도내지역은 단기간에 성사시켜 관련분야 선점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정부 산하기관 유치 증가원인은 첨단부품소재산업과 식품산업 등 전북도 전략산업이 본 괘도에 오르면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유치된 정부 산하기관의 경우 자동차·기계산업과 부품소재산업, 문화관광산업 등 대부분 전북도 전략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 전략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이현웅 첨단부품산업과장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정부 산하기관 유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전북도 핵심 사업들이 상당부분 진척사항을 보이면서 관련분야 전문기관 유치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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