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 과원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임실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안과 의견제시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광역시의 관내 토양정화업 변경등록에 따른 오염된 토양 반입 사태에 대하여 “현실과 괴리된 법령과 지역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행정절차로 인하여 군민의 상처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장은 “옥정호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군이 잘못된 법령과 행정절차로 인해 더 이상 피해 받지 않도록 의회는 물론 행정, 군민, 사회단체 등이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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