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직무성과에 따른 우수공무원 30명을 선정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직무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과장급 11명과 담당급 42명, 6급 이하 직원 46명 등 총 99명에 대한 직급별 심사를 벌여 30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상위자 15명은 해외연수와 실적가점(0.5점), 선택적 복지 포인트(50만원 상당)를 지원받는 등 인사상·재정상 혜택을 누리게 된다.
나머지 15명 역시 실적가점(0.3점)과 선택적 복지 포인트(50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상위자 15명 중 담당급들은 그동안 묵묵히 열심히 일한 7급 이하 하위직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해외연수를 양보하는 동료애를 발휘했다.
한편 심사기준은 5급 이상은 상반기 직무성과계약제 평가 결과(70%)와 다면평가(30%)를, 6급 이하는 담당급의 실적(50%)과 다면평가(50%) 등으로 최고 득점자 순으로 결정됐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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