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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밸리 전북유치 역량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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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밸리 전북유치 역량 모으자
  • 김민수
  • 승인 2007.09.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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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밸리 전북유치 역량 모으자

정부가 세계적인 첨단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2년까지 1백만평 규모의 부지에 총 8천억원을 투입, 세계적인 식품기업을 유치해 식품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미래의 먹거리 자원인 식품을 통해 산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유명 식품제조사와 스위스의 네슬레, 덴마크의 외레순, 미국의 나파밸리등 세계 5위권에 속하는 다국적 식품기업들의 연구 개발센터까지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푸드밸리가 들어서면 엄청난 고용창출은 물론 관련산업 분야등에 천문학적인 지역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연내에 후보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으로 준비를 진행중에 있다. 현재 전북을 비롯, 전남과 경북이 치열한 물밑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초 내년 3월에 후보도시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과열경쟁을 우려해 조기에 확정하기로 방향을 선회했다. 푸드밸리가 그많큼 매력적이란 반증이다.
3개 유치희망 지역 가운데 전북과 전남 나주가 유력한 후보지로 대두되고 있어 도민들에게 희망을 앉겨주고 있다. 전북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울려 농도에 걸맞는 청정식품 생산의 보고로 평가받은지 오래다. 더욱이 산과 바다, 들에서 생산하는 먹거리가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세계로 진출하는 농산물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같은 강점을 활용해 민선4기 들어 전북도가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전북은 식품산업 육성정책의 집중화와 군산 부안 김제, 새만금 지역등 입지 기반여건이 타지역보다 월등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여건을 최대한 강조해 전북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이 촉구되는 상황이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치밀한 사전준비에 총력을 경주, 또하나의 승전보로 시름에 젖은 농민들의 주름살을 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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