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4:55 (목)
'별풍선 쏘고싶어' 일하는 무인텔 턴 40대 구속
상태바
'별풍선 쏘고싶어' 일하는 무인텔 턴 40대 구속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7.09.04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신이 매니저로 근무하는 곳에서 현금을 훔쳐 인터넷 방송 BJ에게 선물한 40대가 구속됐다.
 
익산경찰서는 4일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4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4시30분께 익산시 인화동 A(35)씨의 무인텔에 설치된 현금수납기 21개를 망치로 부순 뒤 19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해당 무인텔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김씨는 사람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방마다 설치된 현금수납기를 털었다.
 
김씨는 훔친 현금으로 인터넷 방송의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을 구입해 인터넷 방송 BJ에게 선물했다.
경찰에서 김씨는 "BJ들이 별풍선을 받으면 좋아하는 것을 보고 더 쏴주고 싶어서 현금을 훔치게됐다"고 진술햇다.
 
이지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