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29일 '도심속도 5030하향 조정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과 전북도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통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국토교통부·경찰청·전주시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전주완산경찰서가 주관해 열렸다.
'도심속도 5030하향'정책은 간선도로, 주요도로의 제한속도는 50km/h, 생활도로나 어린이보호구역 등 특별보호구역은 30km/h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도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속도하향을 통한 효과적인 방안 등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황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와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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