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은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군산경찰서는 21일 상습사기 혐의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9일 자정께 군산시의 한 주점에서 술값 5만원을 내지 않아 현장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그 전날인 18일 새벽 2시께 군산시의 한 가요주점 룸에서도 25만원 상당의 양주 한 병을 마시고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상습적 무전취식으로 교도소에서 1년6개월을 복역해 출소한 당일부터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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