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의 이용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내장산사무소는 국민 편의대책 일환으로 공원 내 공중화장실 13개소 외부에 경광등을 부착했으며, 여성이용 양변기 공간에 비상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중 5개소는 경찰서와 연계해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상벨 운영개소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용무 소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점검을 통해 탐방객의 시설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호기심으로 안심벨을 누르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