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국내 부품 협력사 중 27개 업체가 GM이 선정한 ‘2016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며, 국내 부품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등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GM은 지난달 31일 미국 올란도에서 전 세계 협력사 중 107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업체 중 국내 부품 협력사는 27개사로 전체 수상업체 수가 지난해 110개에서 3개가 줄었으나, 국내 수상 업체 수는 작년 26개 업체에서 27개사로 오히려 1개 업체가 늘었다.
또한 협력사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평가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문에서도 총 8개 수상업체 중 LG화학, LG전자, 삼신화학 등 세 업체가 포함됐다.
한편, GM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 공급, 기술, 가격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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