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면 발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다목적센터 준공식이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번 발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은 농촌의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주변 관광지와 더불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 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들여 5년여의 공사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다목적센터는 커뮤니티 공간과 체험 기반시설 및 근대 향토음식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센터 준공은 신발산, 원발산, 대방, 월령 등 발산리 4개 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채규태 발산권역 추진위원장은 “그토록 갈망하던 다목적센터를 준공하게 됐다. 앞으로 다목적센터를 통해 주민 화합은 물론 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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