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포면(면장 구자성)은 12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2018년 사업유치를 위해 나포면민 전체가 하나 되어 총궐기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나포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선진지 견학, 워크숍, 토론회, 유치기원 음악회 개최, 기금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를 거울삼아 새롭게 도약하고자 나포면은 지난달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을 공개모집하고 강세성 주민자치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집행부를 구성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강세성 위원장은 “면민의 눈높이에서 면민들이 이번 사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추진위원들과 융화되어 사업유치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성 나포면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위원들이 사업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포면이 대표적인 우수사례의 면이 되는데 큰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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