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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해양 의원, 행감서 날카로운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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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해양 의원, 행감서 날카로운 질의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5.11.19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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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활성화 방안 마련 주장
- 특정 요양보호사에 특별수당 지급 형평성 지적

무주군의회(의장 이한승)가 1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해양(사진) 의원이 날카로운 질의를 쏟아 냈다.

이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 조례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도록 되어 있고 이에 2015년 본예산에 28445천원을 반영했지만 그동안 운영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과 관의 동등한 파트너십으로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운영을 해야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요양보호사들이 열악한 환경과 낮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많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나 관내 4개의 요양원 시설의 요양보호사 62명 중 평화요양원에 근무하는 37명에게만 특별수당이 지원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형평성을 주장하며 합당한지를 물었으며 증인으로 참석한 담당과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우리 세대는 이런 노인 요양시설의 기반을 잘 정착시켜야 하며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처우가 곧 입소자들에 대한 처우로 이어진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 종합센터마련 등 노인인구가 30%에 달하는 무주 지역의 현실을 바로 인지하고 무주가 좀 더 활기차고, 무주를 조금이라도 더 젊어지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실시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245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6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1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김준환)를 실시한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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