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명의‘로 잘 알려진 전북대학병원 양두현 교수(소화기외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4일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최근 양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앞선 2010년에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이듬해인 2011년에는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된 바 있다.
양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3500여건이 넘는 위암 수술을 집도해온 위암 명의로 조선일보가 선정한 ‘위암 수술 지방 명의’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위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다. 지난해에는 EBS <명의 3.0>에서 ‘위암,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라-소화기외과 전문의 양두현 교수’ 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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