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스타일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완주군은 29일, 정책디자인스쿨과 신규직원 60명을 대상으로 군청 어울림카페에서 “키워드파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키워드는 ①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② 1인 창조기업 활성화 ③정책브랜드 네이밍 마케팅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정책디자인스쿨 직원들과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이자리에서 201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완주군 삼례 도시재생’사례와 부산 벤치마킹을 다녀온 젊은 직원들이 ‘산복도로 도시재생’에 대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한,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도 이어졌다.
‘1인 창조기업’의 선도적인 유성에 나선 완주군 혁신도시 내 ‘스페이스코웍 이종찬 대표’의 ‘1인 창조기업’사례 발표와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 마케팅’전문가인 ‘더 커뮤니케이션 윤목 대표’의 ‘공공기관 정책 네이밍’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발표한 최현호(도시개발과 도시재생팀) 직원은 “정책디자인스쿨이 지금까지 해 왔던 동아리들과는 전혀 다른 신선함과 아이디어가 살아있다”고 강조하면서 발표를 통해 완주군 도시재생 7가지 무지개 프로젝트 시책을 제안했다.
한편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이돌은 한류스타이다. 정책디자인스쿨은 완주군의 젊은 스타일꾼들이다”라며 “정책디자인스쿨 직원이 완주군을 이끌어갈 힘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이번에 제안한 7가지 시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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