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모악산 도립공원 등산로 2㎞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크계단을 정비하고 침목계단을 철거했으며, 산 정상에 관측용 망원경을 설치해 모악산 등산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제고했다.
강평석 시설공원사업소장은 “올해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과 친환경적인 산림보호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모악산이 도민을 포용하는 어머니의 산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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