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자양중 학생 37명이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전북교육정보과학원에서 실시하는 2007년 제1차 학생정보체험학습교실에 참여한다.
전북교육정보과학원은 15일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정보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첨단 정보화 체험을 통해 미래정보 마인드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생정보체험학습교실에 지역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첫 번째 참가대상학교로 로 군산 자양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첫째 날에 교육정보과학원 정보체험학습관에서 가상 스튜디오, 모션 시뮬레이션, 3D 영상체험, 인터넷방송국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인터넷방송국 체험에서는 학교홍보자랑 또는 재능있는 학생의 장기자랑을 녹화해 학교 교수학습도움센터에 올려주기도 한다. 또한 교육정보과학원의 4개 과학탐구관 전시실을 둘러보고, 우주 천문실 관람도 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정보 IT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서울 과천IT월드와 LG싸이언스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노권엄 교육정보과학원장은 “정보체험학습을 통해 농산어촌 학생학들에게 과학과 정보통신 마인드가 확산되고, 활동위주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에 대한 기초개념과 원리 이해로 탐구능력 및 창의력이 향상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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