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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며 환경보호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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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며 환경보호 '일석삼조'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8.1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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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화조직위, 쿨 Cool 상상 환경음악회

지난 8일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새만금지방환경청, 덕진공원관리사무소 후원으로 덕진공원 수변무대에서 재능기부 쿨 Cool 상상 환경 음악회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쿨 Cool 상상 환경음악회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이란 문제를 환경문화 운동으로 탈바꿈해 기획한 음악회로 환경문화조직위 환경문화예술단원들의 재능 기부 및 봉사 참여로 이뤄진다.

쿨 상상 환경음악회란 시민들이 여름밤 열대야를 공연을 보면서 잠시 잊어버릴 수 있게끔 환경을 생각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특히 2000여명의 시민이 집에서 선풍기, 에어컨을 사용하는 전력이 100KW면 10분의 2인 20KW만 가지고 하는 음악회라 공연만 관람해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운동을 하는 것으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환경문화 운동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노래와 사물놀이,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환경승전무(한량무), 포인세티아색소폰 앙상블, 라울밸리댄스, 지무단에서 펼쳐보이는 석수화양 검무, 25명의 청소년들로 이뤄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소울하모니청소년앙상블 등을 선보였다.

3대가 함께 덕진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이렇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너무 즐겁고 특히 환경운동은 어렵고 딱딱한 줄로만 알았는데 공연을 관람하는 자체만으로 환경보호가 된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에게도 뜻 깊은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승중 위원장은 “이번 공연에 한정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주천 수달가요제를 만들어 환경도 생각하고 끼도 발산할 수 있게 하겠다”며 “더블어 덕진공원의 외래어종 배스 제거 사업도 지속적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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