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문화시설 10곳과 업무협약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임환)이 2015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이하 천하맹인)’공연과 관련해 23일 한옥마을 문화시설 10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주부채문화관, 전주전통술박물관, 완판본문화관, 한옥생활체험관, 목판서화체험관, 공예마을, 공작, 방화선부채공예연구실, 품향가 등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한지공예와 부채, 막걸리, 목판, 천연염색, 전통한복 등으로 지난해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 프로그램 외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구성했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천하맹인’공연이 진행되는 5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여름방학 특별공연까지 포함해 총 30회 관객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전주문화재단의 송은정 문화사업팀장은 “올해는 지역 작가들과 전주마당창극 캐릭터를 활용해 전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예품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에코 캠페인, 아트상품, 음반, 콘텐츠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원소스 멀티유즈를 실행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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