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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엄마의 밥상’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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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엄마의 밥상’ 전국에 알렸다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5.01.1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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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서 우수정책으로 소개

- 홍보부스 운영 … 젊고 역동적인 모습 과시

전주시의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 전국 자치단체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자치분권 정책박람회 조직위는 15일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15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전주시의 따뜻한 아침을 여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 보편적 복지와 지방자치분야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전주시의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비롯해 수원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서울 구로구 ‘우리 취업했어요’, 인천 남구 ‘통두레 모임’등 14개 대표정책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전국 81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이번 정책박람회는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기초자치 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는 이날 또 ‘가장 전주스럽게, 더욱 사람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부스의 설치, 운영은 물론 타 지자체와는 달리 전주시정 및 관광홍보 동영상을 연속 상영해 젊고 역동적인 전주의 색다른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홍보부스에서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정책사례를 전시하고, 한옥마을 관광지와 전주의 지속가능 생태도시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이밖에 자치분권정책박람회에서는 시민공동체와 마을만들기를 비롯한 8개 세부주제별 세미나, 토론회, 초청강연 등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의 발표자로 나서 “아직도 밥 굶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설마 요즘 같은 세상에?”라고 물음을 던진 뒤 “전주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밥 굶는 아이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라며 전주시장 취임 후 첫 번째 결재로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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