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추석맞이 공동묘지 환경정비작업에 나섰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성묘객이 깨끗이 정돈된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조상의 은덕을 기릴 수 있도록 17개 읍면동 83개 공동묘지 110만 6267㎡의 1만 2400기 무연분묘의 벌초와 공동묘지 주변 진입로를 정비한다.
여성가족과 유춘기 과장은 “예로부터 조상의 묘는 정성을 다해 관리 하는 것이 후손들의 도리지만 형편상 멀리 고향을 떠나 있는 출향인에게는 다소 버거운 일이 될 수 도 있다”며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서 공동묘지를 정리하는 것은 당연한 행정서비스”라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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