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익산시의회 초선 의원들이 연구동아리를 만든데 이어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이어가는 등 의정 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지난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7대 초선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두 번째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재구 의원을 주축으로 11명의 의원들이 연구동아리를 만들고 지난달 10일 첫 번째 워크숍 이후 오는 25일 개회하는 제178회 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뤄진 것.
행의정감시연대 이상석 운영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재정법과 예산실무’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강의로 의원들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규대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의정에 반영될 수 있는 생활자치 실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선의원 모임 회장인 유재구 의원은 “지난번 워크숍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하고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되고자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도 제178회 임시회를 앞두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준비하고자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2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임시회를 갖고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9개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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