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우체국(국장 윤정화)은 2일 장수우체국 회의실에서 2014년 결혼이주여성 국제운송비 지원사업과 관련,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영호)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지원 협약으로 장수우체국은 다문화가정의 국제특급우편 접수요금 감액을 지원하고,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국에 정(情) 보내기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을 통해 우체국 국제우편 업무에 협조키로 했다.
이번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고국에 정(情) 보내기 사업을 통해 장수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경우 국제특급우편 서비스 이용 시 1인당 5만원 한도의 우편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정화 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이주 여성들의 고향에 한국 사람의 ‘정’ 보내기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