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사진, 79, 천천면 용광리 용신마을)씨는 8일 장수군 천천면을 방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상기 어르신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천천면사무소는 9일 관내 저소득세대 대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성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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