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양곡담당공무원 및 정부양곡보관업자 등 78여명을 대상으로 정부양곡보관 및 3월말 정기재고조사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농협창고 31개동, 개인창고 52개동, 도정공장 3개소 등 총 86개소이며, 보관량은 1만8,238톤으로 1개반 8명의 조사원이 이달 31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관계장부를 마감 정리하고 보관창고의 출입문 마다 상·하단에 각각 봉인하게 된다.
양운엽 지평선마케팅과장은 “이번 정부관리양곡 보관업무의 효율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관계공무원 및 보관업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보관기술 향상과 제반 사무추진대책을 숙지시키고, 정부양곡 재고조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 실제 재고량의 일치여부를 조사해 정부양곡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