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면은 감자재배 면적(93ha정도)이 타면에 비해 많아 겨울철에도 하우스 관리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농가가 많이 있으나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 스티커를 부착하고 일터로 나가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구명석 면장은 “올해부터 새주소를 사용하게 돼 많은 홍보를 했음에도 잘 모르는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거나 바쁜 주민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4월말까지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와 함께 주민과 대화를 하면서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시정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활면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광식)는 올해도 겨울에 힘들게 가꾸어온 감자홍보를 위해 오는 4월 12일 ‘제8회 지평선광활햇감자 축제’를 광활초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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