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조내수)와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에게 자녀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희망송아지 전달 및 작년에 분양했던 암 송아지의 릴레이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 송아지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자금 및 진학자금을 목적으로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은 베트남에서 시집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연로하신 부모님과 두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있는 무주군 부남면소재 (윤영수·러트트타오)가족에게 전달됐다.
또한 희망송아지 릴레이 분양 사업은 기존에 분양받은 암 송아지가 새끼를 낳아 또 다른 다문화가족에게 릴레이 형태로 계속 분양되는 사업으로 적상면 (황의영·김나윤)씨의 새끼 암송아지를 적상면소재 베트남에서 시집온 (김인만·루엔티프언) 가정에 재분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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