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에 사는 박영철(79세)님은 27일 오전 진서면사무소를 방문,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겨울 한파를 녹일 수 있는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상서면에 있는 부안유황암소 김종윤(48세) 대표는 점심무료 식사권 40장 30만원에 상당하는 쿠폰을 진서면사무소에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님은 “해마다 물품으로 불우이웃을 도와 왔지만 이번에 현금으로 기부해 작은 기부가 관내 불우한 사람들에게 조금씩이나마 혜택이 돌아가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안유황암소 김종윤 대표는 “기부한 점심무료식사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모두가 행복한 겨울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쿠폰을 소지하고 오신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분들이 전화를 하면 차량지원까지 할 수 있다”는 당부와 함께 따뜻한 음식으로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랬다.
한편, 이번에 기부받은 현금과 식사권은 연말을 맞아 진서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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