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7일 주천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박민수 국회의원, 구동수 군의회의장, 김대섭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회원과 내외면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펼쳐졌다.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성암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체조 시연, 초청가수 공연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김종천(공익장), 김동진(문화체육장), 신동천(애향장)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으며 이외 운봉리 구암마을 송차관(96세)씨가 장수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체육행사로 럭비공굴리기, 숟가락탁구공나르기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위주로 진행돼 화합의 장이 만들어 졌고,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짜임새 있는 행사진행으로 면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정배 주천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전 면민이 하나 되어 고향에 대한 정을 느끼”며 “더욱 화합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청정진안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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