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순이)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여성 행복나눔 한마음대회가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의식 고조 및 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전 군민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18회 여성주간(7.1~7.5)을 맞이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진안읍 박광순님 외 11명의 유공자와 새마을운동진안군부녀회 회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진안 미래농촌여성 연구회(회장 한은숙)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여성발전기금 120여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때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고, 전력난이 심한 여름철을 맞이해 1회용 컵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실천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더욱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송 군수는 “여성이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 것이 모두가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 가는 지름길이며, 여성이 일을 통해 꿈을 이루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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