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10주년을 기념해 올해 엑스포에서 ‘청년발효푸드마켓’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하고 참가자를 공모한다.
1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행사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청년발효푸드마켓’에 참가해 행사장에서 발효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판매할 청년셀러를 1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달 동안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40세 미만 청년으로 관련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발효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이나 발효조리법, 기존의 발효음식을 리뉴얼한 음식 레시피와 행사 기간중 ‘나만의 판매 전략 및 운영계획’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개인 또는 팀에게는 조직위에서 조리 및 판매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해 무료 참가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선정된 참가자와 참여음식의 스토리 등에 대한 홍보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번 ‘청년발효푸드마켓’ 프로그램은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한 전문 산업박람회임과 동시에 한국음식에 대한 가치를 꾸준히 높이고 알려온 조직위원회가 ‘젊은’ 발효음식을 선보이고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내용을 참고해 소정의 서류를 갖춰 오는 8월 1일까지 담당자(rome3073@naver.com)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내용과 공모와 관련한 Q&A 등 관련 소식은 발효푸드마켓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iffefood)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제1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