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작물 진단과 재배포인트 지도
진안군이 예비 귀농인들을 위해 작물진단과 재배관리 포인트 지도에 나섰다.
군은 가족농원 입주자들이 진안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월1회 영농교육과 초보귀농인 교육, 작물별 환경농업대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진안 농민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정보도 얻고 있다.
가족농원 입주자들은 텃밭에 작물(토마토, 고추, 옥수수,감자)들을 재배하고 있다.
입주자들(대표 박재훈)은 월1회 모임을 통해 가족농원 공동작업도 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나누며 생활하고 있다.
입주자 서성기(서울,65세)씨 부부는 “퇴직 후 고향인 진안 가족농원에 와서 매일 토마토, 옥수수, 상추 등 크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고, 자식들도 나중에 진안에 정착해서 살게 하고 싶다”며 “이번 텃밭 교육으로 토마토, 고추, 콩 등 궁금했던 영농기술도 같이 배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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