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7일 201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분과위원으로 총 72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구성하고 각 위원의 역할 및 예산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방향 이해와 효율적인 군 재정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2011년부너 실시된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건전 재정운영 및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역분과위원들은 “예산이 어떤 절차로 편성되는지 처음으로 정확히 알았다며 군 재정을 위해 위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선 군수는 “이번에 지역분과위원으로 선정되신 위원님들과 주민참여예산위원님들께서는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역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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