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노인건강증진 HUB(거점)보건소로 선정된 남원시 보건소(소장 임정인)는 ‘실버걷기운동교실’ 및 ‘이도령 춘향이 지도자반 운동교실’ 과 ‘무병장수건강강좌’‘이도령 춘향이 새내기반 운동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반적으로 만성 퇴행성질환의 증가와 노인 의료비 증가로 국민의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건강문제를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올 시 보건소는 노인 건강증진 거점 보건소 프로그램을 더욱더 활성화 시켜 ‘실버걷기운동교실’에 참여하는 경로당과 지역 어르신 2천여명을 걷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활용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올 새로운 프로그램은 관내 노인복지 비인가시설 2개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주3회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 시 보건소가 노인 건강증진 거점 보건소를 운영하면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만성 퇴행성질환 예방 및 일상생활에서 노인들에게 올 수 있는 고독감, 소외감, 무력감등의 일상생활에서 과감하게 탈피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으로 스스로의 자긍심과 활력을 찾음으로서 정신건강 및 육체적 건강으로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밝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