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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명칭 상징 ‘우물’ 보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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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명칭 상징 ‘우물’ 보존 나서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4.05.20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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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 통해 300여개 확인…입암 정해마을 우물 등 4곳 관리대상 지정

정읍시가 우물 정(), 고을 읍()이라는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작업에 나섰다.

시는 20239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초 전수조사를 통해 300개가 넘는 우물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 중 30개를 1차 선별한 이후 지난 16일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의에서 입암면 정해마을 우물, 덕천면 가정마을 우물, 산외면 여우치 빈시암 우물, 산외면 외목마을(일명 선녀약수) 우물 등 4곳을 관리대상 우물로 지정했다.

시암() 바다()라는 뜻의 입암 정해마을 우물은 정읍사문화제 채수의례가 치러지고 있으, 덕천 가정마을 우물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이 마신 우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외 여우치 빈시암은 동진강의 발원지라는 점, 산외 외목마을 우물은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인 일명 선녀약수로 널리 알려졌으며 약수의 효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산외 외목마을 옆 마을인 내목마을의 솟대가 세워지는 과정에 대한 가치도 더해졌다.

이학수 시장은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 명칭에 우물 정()이 들어가는 정읍의 상징을 보존해 우물이 가진 역사와 특징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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