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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합숙형 영어마을, 내년 하반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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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합숙형 영어마을, 내년 하반기 개원
  • 전민일보
  • 승인 2007.0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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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서는 지난19일 오전 도청 지사실에서 남원 영어마을 조성을 위한 4개기관 (도청·도교육청·남원시·남원교육청)간 사업분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남원시가 조성비 35억원을 투자하면 남원교육청에서 시설 조성과 운영관리를 하고 도교육청에서는 원어민강사 및 내국인 강사,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약체결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4천8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도내에서 유일한 합숙형 영어마을 조성으로 사업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초중고 학생들이 해외나 대도시를 나가지 않고서도 원어민을 통한 양질의 영어 연수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기하고자하며 지리산권의 특색 있고 남원 실정에 맞는 체험형 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위해 관계 기관에서는 영어마을 조성을 위한 실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 분담을 위한 협약내용을 작성 시의회 설명과 자문 변호사의 자문을 받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향후 남원영어마을은 경기도 파주영어마을 등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한 지역과는 달리 지리산과 지역의 문화가 공존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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