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 신괴리 지사마을(이장 정공균)에서 7일 제28회 주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안천면에서 가장 단합이 잘되고 있는 지사마을은 젊은 일꾼이 많아 행정에 솔선수범하는 마을로 주민의 날 행사를 28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민100여명과 향우회원 20명이 참석해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됐으며, 윷놀이, 고리걸기 등 민속놀이로 흥을 돋우었다 .
양선자 안천면장은 “주민이 모두 화합해 하나되는 지사마을의 주민의 날을 축하하며,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한다면 1등 면민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며 행사를 극찬하였다.
성남에 살고 있는 강호연 향우회원은 “나이가 들수록 고향의 정이 그리운데 주민의 날 행사로 고향을 더 느낄 수 있어 좋고, 날로 발전하는 안천면을 볼 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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