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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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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 김운협
  • 승인 2007.01.18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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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15년 아태지역 Food Capital 비전 최고환경 제공 기업수익 창출 등 목표 설정

민선4기 전북도정 4대 전략산업인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본격적인 추진방향 수립에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A.T.Kearney 등 식품산업 클러스터 추진과제 도출을 위한 심층 회의를 갖고 비전과 목표 등을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건강하고 소비하는 것이 즐거운 최고의 식품문화 조성 등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있어 컨셉 중심으로 실행전략을 수립키로 결정했으며 ‘2015년 아태지역의 Food Capital’라는 비전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에 지역균형발전의 성공사례를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의 성장 원동력으로 만든다는 전력이다.

또 식품산업관련 기업들에게 최상의 기업환경을 제공해 성장과 수익에 기여고 소비자들에게 아시아의 전통과 첨단이 융합된 새로운 식품문화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사업 추진 컨셉으로는 ‘LOHAS’가 전후방 식품관련 사업을 포괄하는데 유리하지만 아시아 문화권의 중심국가인 한·중·일이 공감하기엔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정해 추진키로 했다.

켄셉에만 치우치지 않고 지역 유망 식품별 스타기업 창출방안과 대규모 식품가공·유통 마스터플랜 등도 마련해 기존 지역적 추진방향과 해외시장 벤치마킹 등도 포괄하기로 했다.

특히 복합적인 식품산업 육성보다는 장수와 아름다움, 휴식과 질병치료 등 차별화된 세부 추진모델 등을 검토하는 등 분야별 맞춤형 클러스터 구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식품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기본계획은 지역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화하는 농식품 미니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기능성식품 R&D 허브인 푸드밸리 조성, 대중국을 겨냥한 식품가공·유통의 집적화단지 구성 등을 중심으로 내달 말쯤 완성될 예정이다.

도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이와 함께 국내·외 유망 식품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1차적 목표는 아시아의 푸드 수도를 만드는 것”이라며 “차별화된 계획 수립과 전략으로 식품산업이 도내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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