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지리원 도로·철도 등 주요 국토변화정보 주간 단위 서비스
최신지도 정보가 1주일 단위로 제공된다.
15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원장 임주빈)에 따르면 국가기본도 상시 수정 대상을 확대해 오늘부터 국토변화 정보 및 지도업데이트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주간단위로 서비스한다.
국가기본도(전자지도)는 국토의 모든 현황을 1/5000 축척으로 표현한 것으로 국토계획법과 건축법 등 128개의 법률에 따라 각종 기본·종합계획의 기초자료와 민간 내비게이션, 웹지도 등에 활용된다.
이전까지는 5만㎡, 1㎞ 이상의 도로와 택지 등의 변화만을 지도 상시 수정에 반영해 월간 단위로 제공했으나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모든 도로, 철도, 하천 및 택지개발 사업으로 수정대상을 확대하고 주간 단위로 서비스 주기를 단축했다.
이 같은 지도 수정주기는 전 세계 국가지도제작기관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약600명의 인력이 투입돼 전국의 다양한 국토변화사항을 조사, 지도수정에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모바일 현지조사 등 프로세스 개선으로 신축된 공동주택과 병원, 학교,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등까지 상시수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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