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실치즈테마파크(원장 배찬수)가 11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격주로 운영하고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함께 하는 치즈콘서트 ‘즐거운 음악여행’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테마파크의 이번 콘서트는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치즈체험 이외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된 것.
특히 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문화예술단체들에게 새로운 공연무대를 제공함은 물론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지역문화공간의 장소로 활용돼 치즈체험과 음악여행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준비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호남좌도 풍물의 맥을 잇고 있는 임실필봉농악전수회를 비롯 국악과 클래식 전문예술그룹 ‘사과나무’, 벼리국악단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11일 임실필봉농악단의 퓨전형식 대동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6월 6일까지 격주로 실시되며 공연시간은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테마파크 내 음악분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찬수 원장은 “임실N치즈체험학습을 통해 임실군이 체험관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면서“테마파크가 임실필봉농악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 원장은 “치즈콘서트가 주말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임실N치즈도 맛보고, 임실의 수준높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직접 즐기다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1년 개관한 치즈테마파크는 지난해 7만 여명의 유료 체험관광객이 다녀간 데 이어 올해 들어 3월 말까지 1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임실치즈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임실N치즈’ 대표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