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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보건의료원 4월부터 8시30분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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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보건의료원 4월부터 8시30분 진료 시작
  • 문홍철
  • 승인 2013.03.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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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 까지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조기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편익을 제공키로 했다.

군의 경우 관내 농사일을 하는 인력이 고령화 되면서 하루 종일 농사일로 몸이 아파도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진료를 하지 못해 디스크 및 류마티스 등이 악화되어 병을 키우는 실정이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 보건의료원 및 지소·진료소를 찾는 주민들의 방문시간에 맞추어 직원들의 출근시간도 30분정도 앞당겨지며, 8시 30분부터 진료를 시작하여 오후 5시 30분까지 진료를 하여 주민들의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농번기가 되면서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는 조기진료가 꼭 필요한 실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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