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2일 은어 치어 4만여 마리를 22일 신평면 오원천에 방류해 어자원 조성과 자연생태계를 복원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은어는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 시험장에서 지난해 11월 초순경 수정란을 부화시켜 5개월정도 사육한 건강한 치어로서 성장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지난 10년부터 은어 치어 방류사업을 시작하여 12년까지 총8만5천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이에 대한 효과로 은어가 활발히 서식됨은 물론 어획되어 어민들의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
군은 이번 방류 후에는 지속적인 불법어업 지도단속 등으로 어업인들이 생계에 피해가 입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뿐만 아니라 어종 등이 활발한 생육을 위해 수면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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