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자(61) 전주농협 이사가 제 15대 전주시여상단체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회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통과 명예에 빛나는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 직책의 중요성과 임무의 막중함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발로 뛰는 지도자 정신으로 전주시여성단체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자회장은 농가주부모임 전주완주 회장, 농가주부모임 전북수석부회장, 전주여고 42회 동창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전주농협이사, 생활개선회장으로 전주시 여성농업인 교육, 도농결연사업, 농촌알리기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농촌진흥청장상, 도지자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4400여명의 회원이 속해있는 여성단체 대표기구로서 그동안 여성관련 정책 건의 등 중추적 역할은 물론,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한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해 온 한복순 전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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