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통계청과 공동으로 다음달 13일까지 김제시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19일 시 정보통신과에 따르면 2012년 사업체 조사는 지역의 산업정책 수립과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며 특히 이번 조사는 1인 이상 사업체 6,319개를 대상으로 창설 년 월과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장 점유형태 등 10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조사지침 교육을 마쳤으며, 선발한 조사원 15명이 이달18일부터 모든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
이두석 정보통신과장은 “통계조사결과는 관련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 사업체는 2011년 기준 6,319개로 전년대비 0.9%증가했으며, 2만7,907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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