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억 투입…서부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정읍 서부지역 복지시설 확충 및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서부복지센터가 완공돼 14일 준공식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생기 시장, 김승범 시의회의장, 고영규 도의원, 고영섭?김규방?박연희 시의원을 비롯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원면 은선리 606번지 3424㎡의 부지에 건립된 서부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됐으며, 건축연면적 123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1층에는 사무실, 찜질방, 노래방, 물리치료실, 샤워장, 식당, 휴게실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강의실, 정보화실, 강당과 각종 재활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됐다.
김생기 시장은 “정주기반 확충사업 일환으로 건립한 서부복지센터가 도농격차 해소는 물론 서부지역 주민의 문화복지생활 및 노인복지시설을 위한 거점과 삶의 질 향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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