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3년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공급계획을 수립, 신청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매년 16억원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ㆍ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ㆍ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토양개량제의 공급주기는 3년 1주기(‘14~ ’16년 공급분)이며 신청비종은 논에는 규산질, 밭ㆍ과수원은 석회질(패화석) 비료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4월 30일까지 자신의 토지소재지 관할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공급신청서를 작성ㆍ제출해야하며, 신청자격은 농경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이여야 한다.
남원시는 4월말까지 농가신청을 받은 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표준지에 대한 마을 단위별 토양검정을 실시해 지역별 기준 소요량을 산정하고 사업량을 확정할 예정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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