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뱃살 쏘~옥, 건강 쑤~욱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비만율 감소와 삶의질 향상을 위해 2013년 한방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다.비만은 체지방의 양이 정상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각종 질병의 위험요인 일 뿐 아니라 개인의 행동양식과 정신적인 면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비만인은 정상인보다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에 잘 걸리며 각종 암과 관절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이러한 심각성을 인식하여 늘어나고 있는 지역내 비만인구의 감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비만관리가 필요한 주민 13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체평균 체중 7.1kg, 체지방 5.2%의 감량 성과를 올렸으며, 99.8%의 프로그램 만족도 결과를 얻었다.
참여대상은 50세이하의 과체중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중 신체계측과 개별 상담 결과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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