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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제41기 결산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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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제41기 결산 ‘괄목’
  • 김진엽
  • 승인 2013.02.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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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32억700만원, 조합원 배당 23억1900만원 등 성과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201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2억700만원을 올려 23억1900만원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괄목할 경영성과를 과시했다.

정읍농협은 5일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전기이월금 8억9100만원을 더한 총 40억9800만원의 이익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9억원, 차기이월금 8억7900만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 8억9700만원과 사업준비금 9억7200만원, 용고배당 4억5000만원 등 조합원에 대해 16%를 배당하는 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1억7800만원의 무료식염 공급, 1억8700만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조합원 자녀 장학금 5400만원, 정읍시민장학재단 3000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연탄 3만장 배달 등은 정읍농협이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의 모범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올해 비용절감과 경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고객만족평가 중소도시형 농협 중 전국 1위 달성, 하나로마트 매출액 400억원 돌파 등의 실적을 올렸고, 신용대손충당금 183억원이 적립돼 더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는 건실한 경영을 이뤘다”면서 “지역상권과 상생의 길을 도모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재래시장 등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일요일 자발적인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협은 벼 재배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454 농가가 가입하도록 유도했으며, 가 자부담 보험료 3600만원 중 1800만원(50%)을 지원해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서 피해액으로 12억30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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