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진로박람회 ‘2013 유니브 엑스포’가 오는 5월 개막한다.
4일 유니브엑스포에 따르면 ‘2013 유니브엑스포 전주’가 지난 1일 전북대학교 학습도서관 큰사람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유니브엑스포 전주는 전북 지역 대학생들의 다양한 대학생활 참여 및 진로 성장 계기 마련을 위한 행사다. 엑스포를 통해 대외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스와 강연 및 공연 등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하게 된다.
본 행사는 오는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북대학교에서 대학생 동아리, 단체, NGO 학생 참여 프로그램 운영진 등이 참여해 개최된다.
지난 2010년 ‘유니브 엑스포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에 이어 올해는 전주가 공동개최를 실시한다.
한성국 학생위원장은 “이 행사는 새로운 대학문화 축제이자 대학생활 정보교류의 장을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대학생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대식과 함께 유니브엑스포 전주가 출범하게 된 만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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