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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해 여성친화적 기업 환경 구축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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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해 여성친화적 기업 환경 구축시스템 가동
  • 고운영
  • 승인 2013.01.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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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지원본부, 본부장 양경이)는 오는 16일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익산시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13년 새일여성인턴 및 기업환경개선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에게는 여성인력 활용 계기를, 참여여성들에게는 직장체험 및 직무기술 습득의 기회가 제공된다.
새일여성인턴제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결혼이민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채용기업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맺은 기업에게는 새일여성인턴 175명, 결혼이민여성인턴 8명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 기업환경개선지원사업은 여성화장실, 수유실, 임시놀이방 등 여성취업이 증가하면서 부족한 여성전용시설 설치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당 최대 4~5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60~70%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공고 및 심사를 통해 13개 기업을 선정, 지원하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새일본부의 사업을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해 경력단절여성들은 일자리를 다시 찾고, 기업은 인력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설명회 참여 기업에게 새일여성인턴 및 기업환경개선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지원본부는 여성구직자들의 1:1맞춤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한 직업상담사업과 직업교육훈련사업, 사후관리지원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익산시 기업유치와 발맞춰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알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패션주얼리 기업 U턴에 따른 여성일자리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새일지원본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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