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관 민방위 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충무훈련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4월 실시된 충무훈련과 8월 실시된 을지연습 당시 정주교 피폭에 따른 긴급복구훈련과 종합경기장 테러대비 종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민?관?군의 참여를 이끌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훈련으로 국가 위기상황에 적극 대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2년 민방위 시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민방위대의 효율적인 동원 가동체계와 교육으로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해 왔으며, 비상대비 시설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확고한 민?관?군?경의 통합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김생기 시장은 표창 전수식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안보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의 중요성을 한층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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